오늘날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은 AI 코딩 어시스턴트의 등장과 오픈소스 활용의 확대로 유례없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릴리스 주기 속에서 소프트웨어 공급망(Software Supply Chain)은 공격자들의 매력적인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Black Duck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조직의 65%가 지난 1년 동안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더 이상 보안 위협이 '가능성'이 아닌 '현실'임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Black Duck의 "Navigating Software Supply Chain Risk in a Rapid-Release World" 리포트를 기반으로, AI 기반 개발 시대에 조직이 갖추어야 할 공급망 회복 탄력성 전략을 살펴봅니다.
AI 도입의 명과 암: 보안 검증의 부재
현재 95%의 조직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AI는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지만, 동시에 지적재산권(IP) 유출, 라이선스 혼란, 보안 취약점 노출이라는 새로운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AI가 생성한 코드에 대해 보안, 품질, IP 및 라이선스 평가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은 단 24%에 불과합니다. 76%의 조직이 AI 코드의 보안 위험만 확인하고 있으며, 절반 정도만이 품질 이슈(56%)나 IP/라이선스 리스크(54%)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표준화된 거버넌스 없이 도입된 AI 모델은 공급망 전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보안 취약 코드를 포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새로운 공격 벡터를 생성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컴플라이언스는 속도를 늦추는 장애물이 아니다
보안을 '비용'이나 '지연 요소'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Black Duck의 통계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컴플라이언스 통제 수단이 많은 조직일수록 취약점을 더 효율적으로 해결합니다.
빠른 대응력
4개 이상의 컴플라이언스 통제 수단을 갖춘 조직의 54%는 치명적인 취약점에 하루 이내에 대응하며, 이는 전체 평균보다 9%포인트 높습니다. 이는 컴플라이언스가 보안 대응 속도를 오히려 향상시킨다는 명확한 근거입니다.
보안 내재화
공식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SDLC)를 구현한 조직(60%)은 개발 속도를 늦추지 않으면서도 모든 단계에 보안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보안이 개발 프로세스에 내재화되면, 별도의 보안 검토 단계가 필요 없어지므로 전체 개발 주기가 오히려 단축됩니다.
투명성의 핵심, SBOM의 힘
내가 만든 소프트웨어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아는 것은 신뢰 구축의 첫걸음입니다.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1일 내 취약점 수정
외부 공급업체의 SBOM을 항상 검증하는 조직은 제3자 소프트웨어 평가 준비 상태가 63%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평균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자동화된 지속적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조직의 60%는 하루 이내에 취약점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 없이 수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조직은 전체의 45%만이 하루 이내에 치명적 취약점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방대한 오픈소스 사용 규모(평균 애플리케이션당 911개의 오픈소스 컴포넌트)를 수동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회복 탄력성을 위한 3대 제언
조직의 보안 리더는 보안을 '수익 창출의 동력'으로 재정의하고 다음 세 가지 전략을 실행해야 합니다.
컴플라이언스 우선 접근
NIST SSDF, ISO/IEC 27001, SLSA와 같은 표준을 운영 기선으로 채택하고, 모든 소프트웨어에 대해 SBOM 제출 및 검증을 의무화하십시오. 규제 준수는 보안의 기반이 됩니다.
파이프라인 강화 및 자동화
CI/CD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에서 자동화된 스캐닝과 보안 증명을 통합하여, 공격자가 취약점을 삽입할 틈을 차단해야 합니다. SCA, SAST, DAST를 조합한 풀스펙트럼 접근이 필요합니다.
AI 거버넌스 표준 수립
AI가 생성한 결과물도 제3자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체크를 거치도록 하고, AI 모델의 출처와 종속성을 가시화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하십시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은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하는 '건축 자재의 인증서'를 확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AI라는 새로운 공법을 도입하더라도, 사용하는 시멘트와 철근(오픈소스 및 코드)의 품질을 증명하는 서류(SBOM)가 있고, 시공 단계마다 정밀 검사(자동화 스캐닝)를 거쳐야만 지진과 같은 위협에도 무너지지 않는 안전한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결론
철저한 공급망 보안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브랜드 명성을 보호하며, 궁극적으로는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됩니다. AI 시대에 보안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장애물'이 아닌 '차별화 요소'로 인식하는 조직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SM Solutions는 Black Duck의 공식 파트너로서, SBOM 관리부터 SCA, 정적 분석까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전 영역을 지원합니다. SentiON Suite를 통해 귀사의 공급망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여보세요.